창립 초기 회원 중 고령이 되거나 고인이 된 분들을 추모하는 기록
영가회보 9-2호 11면 두 결의 추모 글. ① 강일호 — '안동이 낳은 호국인물 이일영 공군중위를 추모하며'. ② 권혁수 — '故 행과 선생님(故 이용태 박사) 영전에 올립니다'.
영가회 회원이자 한 시대 한 결의 안동 시조시인 조영일 선생이 한 호의 자리에서 별세했다. 한 결의 시조(時調) 자취를 한 호의 자리에 단정하게 남기신 분.
한 시대의 한 결로 안동을 받쳐 두신 유천(柳泉) 김광원(金光元) 선생의 시제(時祭)를 한 호의 자리에 모셔 두는 자리. 류헌상 영가회 회원이 직접 쓴 추모시 9수의 자필 작품이 한 자리에 게재된 한 결의 자취.
2021년 10월, 안동 민속 발굴에 헌신해 온 하남(河南) 류한상(柳漢相·1926~2021) 전 안동문화원장이 9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970년대 명맥이 끊겼던 하회탈춤을 발굴해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지정에 힘쓴 한 자취, 매카타거 교수에게 하회탈을 소개해 '표정 변화가 일어나는 탈'로 세계적 주목을 받게 한 자리, 천주교 그레고리오 기사 훈장을 받은 사군자의 한 자리 — 그리고 한 호에 함께 게재된 유고 서화 두 점.
영가회 3대 회장(2003~2006)을 지내며 영가문화상을 제정 의결한 故 금창태(琴昌泰) 회장님을 그의 영가회 감사 후배 류상번 회원이 추모합니다. 한 달에 한 번 종로에서 점심을 함께 하시며 들려주신 40년 언론 경력과 아코디언으로 들려주시던 옛 노래의 기억 — 안동 선비정신을 길이 간직하며 살아가는 것이 후배의 도리라는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