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도산 고산정(孤山亭)이 한 호의 자리에서 한 결로 자연유산 명승 지정. 한 시대 한 호의 가장 정성스런 명승 자취.
안동에서 중·고등학교를 마치고 서울로 유학하면서 안동의 정서에 매료되어 서양화에서 수묵화로 화풍을 바꾼 김대원 화백이 영가회보 8-1호 〈영가마당〉에 펼친 글. '낙엽은 귀근(歸根)이라 하지 않았는가' — 영가회는 모두 안동을 떠나온 사람들의 모임이라며, 고향을 위해 봉사하다 가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라는 한 호의 권유. 대표작 〈토계의 고가와 들녘〉(134×490cm, 화선지에 수묵, 1997)이 함께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