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으로 돌아오는 귀천(歸川) 〈下〉

김휘동 (대구대학교 행정대학 초빙교수·前 안동시장) · 영가회보 8-2호 (2022년 봄호)

2022年 04月 15日글 · 김휘동

편집실 안내 — 《영가회보》 8-2호(2022년 봄호) 8면 회원 기고. 8-1호 〈귀천 上〉 의 후속 한 호의 자리.

귀천회(歸川會) — 한 호의 한 자리

8-1호에서 짚어 둔 자리 — '은퇴 후 고향으로 돌아온 사람들의 모임 〈귀천회(歸川會)〉' — 이 한 호 더 단정하게 한 결의 모습을 드러낸다.

객지에서 학업도 하고 직장 생활도 하다가 은퇴 후 고향으로 돌아온 한 자리의 모임. '낙엽은 귀근(歸根)'이라 하지 않았는가 (관련: 〈김대원 수묵 안동〉).

귀천회의 한 결

  • 귀(歸) — 돌아옴. 객지의 한 결을 떠나 다시 한 자리에 돌아옴
  • 천(川) — 안동의 두 강 — 낙동강의 본류가 되는 두 물줄기의 안동 (관련: 〈안동의 맛 ①〉의 〈영가의 한자 자취〉)

귀천회는 한 회의 한 결로 — 고향을 위해 마지막 한 호의 자취를 남기고자 하는 한 자리의 모임. 한 결의 봉사·한 결의 정성·한 결의 자취.

한 결의 활동

  • 고향에 돌아와 마을 한 자리에서 봉사하는 한 결
  • 고향의 역사·문화·자연을 한 호 더 단정하게 기록하는 자리
  • 출향인사·재경 영가회와 한 결로 잇는 한 호의 자리

영가회는 모두 안동을 떠나온 사람들의 모임이다 (관련: 〈김대원 수묵 안동〉). 그렇다고 여생을 객지에서 살아야 할 이유는 없다.

귀소본능이란 말도 있지 않는가! 고향에 돌아와 고향을 위해 봉사하다 가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며 바람직한 일이리라.

영가회 회원에게 드리는 한 호의 한 마디

이제까지 객지에서 고향을 잊고, 등한시해 온 자신을 반성하고, 이제부터라도 여생을 고향을 위해 일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돌아가야 하지 않겠는가?

귀천회는 한 결의 그 마음을 한 자리에 받쳐 주는 한 호의 모임. 영가회와 한 결로 호응하는 한 호의 자리.

— 김휘동 / 대구대학교 행정대학 초빙교수·前 안동시장

편집실의 정리

이 한 호의 〈귀천 下〉가 영가회에 남기는 자리:

  • 〈귀천회(歸川會)〉 — 출향인사가 한 결로 안동에 돌아오는 모임의 한 자취
  • 8-1호 〈귀천 上〉의 한 결의 후속
  • **김대원 화백의 〈낙엽은 귀근(歸根)〉**과 한 호에서 마주 선 자리
  • 지방소멸 89개 시·군·구의 한 자취에 대한 한 호의 응답

영가회 한 호의 가장 정성스런 한 결의 글.

출처: 《영가회보》 8-2호 (2022년 봄호) 8면 〈고향으로 돌아오는 귀천(歸川) 〈下〉 — 김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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