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회장기 두 번째 해의 국내 탐방
2018년 5월 17일 목요일, 영가회(회장 김계동)는 하반기 국내 역사문화탐방으로 강화도 일원을 다녀왔습니다.
답사 일정
| 순서 | 장소 |
|---|---|
| 1 | 강화대교 |
| 2 | 평화전망대 |
| 3 | 역사박물관 |
| 4 | 고인돌 (고려산 능선) |
| 5 | 강화읍 |
| 6 | 고려궁지 |
| 7 | 성공회 성당 (한옥) |
| 8 | 용흥궁 (철종 살던 곳) |
| 9 | 점심식사 — 첫국갈비 / 남도식당 (전등사 입구) |
| 10 | 강화풍물시장 |
| 11 | 해안 갑꽂돈대 |
| 12 | 광성보 |
| 13 | 전등사 |
| 14 | 초지대교 |
| 15 | 종로3가 해산 |
평화전망대 — 한강 건너편의 북녘
"북한의 생활과 문화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 우측은 개성공단과 임진강, 좌측은 위장마을, 개성공단 탑, 송악산이 있다."
강화도 북부 지역에는 긴장이 느껴지는 자리. 한강(휴전선) 건너편이 북한이기 때문. 강화도의 관문인 강화대교에서도 저 멀리 북녘 개풍군 지역의 산이 보입니다.
강화 고인돌 — 청동기 시대의 자취
고려산 능선을 따라 약 120개의 고인돌, 청동기 시대의 탁자식 고인돌 형태. 2000년 12월 세계문화유산 등재.
고려궁지 — 39년의 임시 수도
몽골군에 처발린 고려 조정이 수도(강도, 江都)로 삼았던 역사. 약 39년간 강화도가 고려의 임시 수도였습니다.
성공회 성당 — 한국 최초의 한옥 성당
1906년 영국인 **조마가(M. N. Trollope)**가 지은 성당. 우리나라 초기 서양 기독교 교회 양식 건물.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 성당.
용흥궁 — 철종의 잠저
철종(조선 25대 왕)이 가족과 함께 강화에 유배되어 있었을 때 지내던 곳. 잠저(潛邸, 왕이 되기 전에 머문 집) 45칸.
철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 이곳에 있을 당시에는 초가집이었다가, 왕이 된 후 기와로 바뀌었습니다. 강화 본래의 한 자락에 한 왕의 운명이 깃든 자리.
해안 갑꽂돈대 — 숙종의 48개 돈대
숙종 5년(1679)에 완공된 48개 돈대 중 하나. 선조의 업적을 기린 강화비석군과 400년 된 갑곶리 탱자나무가 있는 자리.
광성보 — 신미양요의 격전지
강화 해안의 12진보 중 하나로 효종 9년(1658)에 설치. 1871년 4월 미국이 통상을 요구하며 함대를 이끌고 침공할 당시 백병전을 전개하던 곳.
신미양요(辛未洋擾)의 격전지로, 한미 간 첫 무력 충돌의 자리. 영가회원들이 한 시대의 큰 자취를 직접 발로 밟은 자리.
전등사 — 단군의 세 아들이 쌓은 삼랑성 안
단군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삼랑성 안에 자리 잡은 사찰. 조선왕실의 실록을 보관하기 시작하면서 사고(史庫)를 지키는 사찰로 조선왕실의 비호를 받게 된 곳.
강화도 — 한반도 근현대사의 한 페이지
"강화도의 역사를 공부하면 대한민국 근현대사로 들어간다는 농담이 존재할 정도."
- 고려시대 — 몽골 항쟁 39년의 임시 수도
- 조선 인조 — 병자호란, 강화도로 도피하려다 실패
- 왜란·호란 이후 — 강화유수부 지정, 한양의 외곽 군사 요충지
- 근대 — 우리나라 일본에 굴복한 최초의 근대 조약 〈강화도 조약〉 체결지
- 신미양요(1871) — 미국의 강화도 침공
- 한국전쟁 — 개성의 실향민들이 이곳에 거주하면서 개성의 문화를 이은 곳
강화도 — 우리나라 4번째 큰 섬
- 면적 — 302.6km² (제주도, 거제도, 진도 다음)
- 남북 길이 37km, 동서 길이 16km, 해안선 길이 99km
- 주요 산물 — 쌀, 인삼, 약쑥, 한우
- 동쪽 — 경기도 김포시 (강화대교·초지대교 2개 다리)
- 서쪽 — 황해
- 남쪽 —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 북쪽 — 한강(휴전선) 건너 북한 개풍군·연안군·배천군
6대를 잇는 7대의 국내 탐방
| 회장기 | 해 | 시기 | 탐방지 |
|---|---|---|---|
| 6대 | 2015 | 하반기 | 백두대간 협곡열차 · 영월 청령포 |
| 6대 | 2016 | 상반기 | 충북 괴산 — 산막이옛길·괴산호 |
| 7대 | 2017 | 9.12 | 강원도 정선 5일장 |
| 7대 | 2018 | 5.17 | 강화도 일원 |
영가회의 국내 탐방 자취가 강원도 정선의 산골에서 강화도의 섬으로 — 한반도의 다양한 자취를 따라간 한 흐름.
5월의 한 날, 회원들은 한 섬에 켜켜이 쌓인 한반도의 역사를 발로 직접 밟았습니다.
출처: 《영가회 40년사》 308~31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