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5.16-20 해외 문화탐방 — 중국 사천성(중경 · 양자강)

장강 삼협 유람선의 출발지,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도시

2026年 08月 18日글 · 편집실

6대 회장기 첫 해외 탐방

2015년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영가회 회원 20여 명이 중국 사천성 일원 — 중경(重慶, 충칭)과 양자강 — 으로 해외 문화탐방에 나섰습니다.

류종묵 5대 회장기의 두 차례 중국 탐방(2013 중원, 2014 강남)에 이어, 6대 회장기 첫 해외 탐방도 중국을 향했습니다.

중경 —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도시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중경시는 중국 내륙 양자강의 상류와 중류로 나누어지는 지점에 자리한 도시. 양자강 유람선의 출발지로 유명하며, 장강(長江)과 가릉강(嘉陵江)이 합류한 곳에 발달했습니다.

중국에서 4번째로 직할시가 된 도시. 시가지는 마치 반도처럼 3면이 강물에 싸여 있고, 비탈과 돌계단이 많고, 안개가 많은 도시로 유명합니다.

도시 모양 — 오리 머리

"중경은 마치 오리 머리처럼 생겼는데, 공항은 위쪽에 있고 머리에 속하는 것이 시내 중심가입니다. 오리 입에 해당하는 곳이 **조천문(朝天門)**이라는 곳인데, 유람선이 출발하는 곳입니다."

중국의 다른 도시에 비해 관광자원이 많지는 않으나, 장강 삼협 유람선의 출발지로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곳.

자전거 없는 도시

중경은 언덕이 많은 도시. 공업의 중심지로 자전거 생산은 많지만, 정작 도시 안에서는 자전거를 볼 수 없습니다. 서울보다 언덕이 더 많아 자전거를 타고 다닐 수가 없기 때문. 그 대신 티코보다 훨씬 작은 장난감 자동차처럼 생긴 빨간 택시가 많이 눈에 띄는 풍경.

조천문 — 동진 장군의 자취

서기 314년, 동진(東晉)의 장군 이장(李壯)이 파(巴)나라를 멸망시킨 후 이곳에 성을 쌓고, 천자(天子)의 문서를 받는 곳이라 하여 **조천문(朝天門)**이라 명명했습니다.

지금은 양자강 유람선의 출발지로 유명한 자리.

아령공원 — 장개석의 거처

**아령공원(鵝嶺公園)**은 중경 시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해, 시내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 그러나 아침에는 안개가 많은 도시여서 시내 전체를 보기가 힘듭니다.

이곳은 항일전쟁 시기에 장개석(蔣介石)의 거처이기도 했습니다.

한국과의 자취

중경은 한국인에게 결코 낯설지 않은 도시. 중일전쟁 당시 피신해 온 국민당 정부를 따라 대한민국 임시정부도 이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곳 음식인 사천요리는 맵고 짜기 때문에 한국인들에게는 음식이 제일 맞다."

영가회원들에게는 미각으로도, 역사로도 가까운 자리.

자리 개요

항목 내용
일시 2015.5.16 ~ 5.20 (4박 5일)
탐방지 중국 사천성 일원 — 중경, 양자강
참가 회원 20여 명
주요 답사 조천문, 아령공원, 양자강 유람선

6대 회장기 해외 탐방 흐름

탐방지
2015 중국 사천성 — 중경, 양자강
2016 (라오스 — 다음 글)

매년의 정례 탐방을 잇는 6대 회장기의 한 자취.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도시에서, 회원들은 임시정부의 자리와 장강의 물줄기를 함께 보았습니다.

출처: 《영가회 40년사》 241~2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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