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9.8 권오을 17대 의원 당선 축하 — 김동기 박사 특강

안동에서 드문 3선 의원의 자리

2026年 06月 27日글 · 편집실

안동에서 드문 영광

2004년 9월 8일, 영가회는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권오을(權五乙) 의원의 17대 국회의원 당선 축하 만찬을 마련했습니다.

권오을 의원은 4월 15일 총선에서 안동시 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 — 15·16·17대 잇달아 3선 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안동에서 한 사람이 3선 의원에 오르는 일은 드문 일.

권오을 의원의 자취

1957년 8월 17일 경북 안동 출생. 안동초·중학교를 졸업하고 경북고에서 학생회장을 지냈습니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76학번. 졸업 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실물경제를 익혔습니다.

1991년 34세에 제4대 경상북도 도의원으로 선출 — 현장을 누비는 젊은 도의원으로 전국광역의원 의정수행능력평가 최고의원에 올랐습니다. 1996년 15대 총선에서 39세에 안동시 국회의원으로 당선. 그 뒤로 국정감사 최우수의원에 여러 차례 선정됐고, 이번 17대 당선으로 안동의 3선 의원이 되었습니다.

김동기 박사 특강

이날 축하 만찬에는 김동기(金東基) 고려대 명예교수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김 박사가 권오을 의원을 직접 평한 자리.

"권오을, 그의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처럼 참 바르고 곧다. 지난 4·15 총선 안동시에서 당선으로 15·16·17대 연속 3선 국회의원이 되었다. 안동에서 드문 일이다.

그는 스스로 서민으로 살아왔으니 서민으로 살아가기로 작정한 것 같다. 그러나 때로는 외로워 보인다. 한국정치 토양은 차갑다. 그런 만큼 시대정신을 찾는 정치인은 외로운 법이다.

인간 권오을은 너무나 친근하고 털털해 늘 사람이 곁에 있지만, 정치인 권오을이 외로워 보일 때가 가끔 있어 마음속으로 걱정을 한다." — 김동기 박사 강연 中

김 박사는 권 의원의 아내 배영숙 씨에 대해서도 "대단히 훌륭한 내조자, 권오을 의원보다 더 훌륭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고 덧붙였습니다.

영가회의 축하

영가회원들의 한 사람이 안동의 대표로 3선 의원에 오른 자리. 이 자리는 단순한 축하를 넘어, 안동 출신 정치인의 길에 영가회가 어떻게 자리하는가를 한 번 확인한 자리.

권오을 의원은 이후에도 영가회의 자취에 자주 등장합니다. 5대 류종묵 회장기에 이희범 회원과 함께 영가회 자리에 다시 모습을 보입니다.

출처: 《영가회 40년사》 116~117쪽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