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4.24 김광림 · 류성걸 19대 국회의원 당선 축하

안동에서 한 사람, 대구에서 한 사람

2026年 08月 10日글 · 편집실

분기회의 자리

2012년 4월 24일 화요일, 프레지던트호텔 19층 브람스홀에서 영가회 상반기 분기회가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영가회는 4월 11일 치러진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두 회원의 자리를 함께 축하했습니다.

  • 김광림 — 안동, 새누리당, 재선
  • 류성걸 — 대구 동구 갑, 새누리당, 초선

5대 회장기 들어 영가회가 회원의 큰 자리 취임을 회 차원의 자리로 함께 축하한 두 번째 사례. 첫 자리는 2011년 신년하례에서 이희범 경총회장 · 권오을 국회사무총장 축하였습니다.

김광림 국회의원 (안동, 재선)

19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김광림(金光琳) 새누리당 의원. 서울대 출신이 끼리끼리 문화를 형성하는 경제부처에서, 안동농림고와 안동교육대학, 영남대 야간학부를 다닌 고학생의 열정으로 차관까지 승진한 인물.

경력의 자취

  • 안동농림고 · 안동교육대학 · 영남대 야간학부
  • 경제부처 공무원 — 차관까지 승진
  • 18대 총선 — 새누리 텃밭 경북 안동에서 무소속 출마하여 당선
  • 그 뒤 새누리당 입당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 동료 의원이 시샘할 정도로 예산을 따냄
  • 19대 총선 직전 여의도연구소장 발탁
  • 19대 재선

"안타의 타자"

김 의원의 자기 표현은 명확합니다.

"홈런보다 안타를 많이 쳐서 타율을 높이는 타자가 되고 싶습니다."

여야 정당이 앞다투어 강조하는 '경제민주화' 공약을, 현실 가능한 것부터 정성을 다해 구체적 정책으로 만들어 실행하겠다는 의지. 우선순위를 정하고 한 번에 다하려 하지 말고 작은 것을 하다 보면 더 큰 것도 하게 된다는 그의 방법론.

대기업론

"대기업의 규모를 키워서 미국 등 해외 기업과 경쟁하게 하되, 대기업이 골목상권에 진입하는 것도 막아야 합니다."

류성걸 국회의원 (대구 동구 갑, 초선)

약력

  • 1957년 경상북도 안동군 출생
  • 경북고등학교 · 경북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 행정고시 합격 — 경제 관료로 근무
  •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행정학 석사 · 경제학 석사 · 경제학 박사
  • 이명박 정권 —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 기획재정부 제2차관
  •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간사
  • 제19대 국회의원 — 새누리당 후보로 대구 동구 갑 당선

현직 (당선 당시)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 예산재정개혁특별위원회 위원
  •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 새누리당 제3정조위원회 위원

절차탁마의 삶

류 의원은 자기 삶을 이렇게 풀었습니다.

"내 삶 전반이 늘 절차탁마(切磋琢磨) 자세로 살았다고 여깁니다.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는 일은 어떤 면에서는 숨이 막힐 정도로 답답하고 무미건조한 삶이라고 여겨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단순하게 보이는 돌덩어리가 정성어린 세공 과정을 거쳐 조금씩 아름다운 예술품으로 승화되는 모습을 떠올리면, 그 과정이 결코 무미건조하지 않고 오히려 탄성과 기쁨으로 감사해야 할 순간들의 연속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내 삶에서 절차탁마의 즐거움을 일찍부터 알았기에 이 기회에 그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행정고시 합격에서 미국 박사 학위, 기획재정부 차관에서 국회의원까지 — 한 글자 한 글자 갈고 닦아 온 한 사람의 삶이 한 줄 한 줄에 담겨 있습니다.

회원이 회원의 영광을 누리는 자리

5대 회장기 4년 동안 영가회는 회원의 큰 자리 취임을 회 차원의 자리로 함께 축하해 왔습니다.

연도 회원 자리
2011.1 이희범 · 권오을 경총회장 · 국회사무총장
2012.4 김광림 · 류성걸 19대 국회의원
2014.6 권영진 · 권영세 대구광역시장 · 안동시장

회원의 영광을 함께 누리는 풍습이 류 회장기 들어 한층 더 정성스레 자리잡은 시기.

출처: 《영가회 40년사》 200~20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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