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의 현장으로
2007년 4월 14일, 영가회(회장 허동진)는 상반기 문화유적탐방을 가졌습니다. 이번에는 분단의 현장 — 통일전망대·임진각·도라산역·황포돛배 코스.
50여 회원이 참가한 자리. 허동진 4대 회장기의 첫 봄 탐방.
허동진 회장의 인사말
"우리의 분단이라는 현실을 새로이 인식하고 이를 통해 통일에 대한 발전적인 사고를 고취하는 데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차원에서 분단의 현장으로 모셨다." — 허동진 4대 회장 인사말
이전 회장기들의 탐방이 안동·경북·하동 등 우리 옛 자취를 찾는 자리였다면, 이번 탐방은 분단이라는 한국 현대사의 큰 흐름을 직접 마주하는 자리. 영가회 자취에서 한 결 다른 모습.
탐방의 자취
- 통일전망대 — 임진강 너머 북녘 땅을 바라보는 자리
- 임진각 — 분단의 상징, 평화공원
- 도라산역 — 경의선 마지막 역, 남북 연결의 자리
- 황포돛배 — 한탄강 유람
특히 한탄강 황포돛배 유람은 회원들이 가장 길게 머문 자리. 분단의 한 강을 함께 가르며 회원들끼리 안부와 인사를 나눴습니다.
민물장어 점심
이날 점심은 민물장어 요리. 회원들이 함께 둘러앉아 깊은 맛을 즐겼습니다.
분단의 무게를 가슴에 한 켜 담고, 회원들이 한 자리에 둘러앉아 점심을 나누는 모습 — 영가회 봄 탐방의 한 풍경.
허동진 회장기 봄 탐방의 시작
이 분단현장 탐방은 허동진 회장기(2007~2010) 4년 내내 이어진 봄·가을 정례 탐방의 첫 자리. 류종묵 부회장이 시작한 봄 탐방 정례화의 모습이 4대로 그대로 이어진 결과.
출처: 《영가회 40년사》 1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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