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가회가 첫 인연을 맺은 것은 1977년 3월 25일, 서울 인사동 남강(南崗) 다실(茶室)이었습니다. 김해길·류혁인·장원석·이상두를 비롯해 일곱 분이 처음 한자리에 둘러앉으셨던 그 저녁부터, 회는 한 해 두 해 자리를 잡아 갔습니다. 회원이라 부르기엔 아직 어렸고, 친구라 부르기엔 서로의 자리가 무거웠던 시절입니다.
그날의 풍경
기록으로 남아 있는 1970년대의 사진은 대부분 흑백입니다. 손때 묻은 다실의 등잔, 두루마기와 양복이 한자리에 섞이던 송년 자리, 종로·인사동의 좁은 골목을 함께 걸어 나오시던 회원들의 뒷모습 ─ 한 장 한 장이 그 시절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사진은 회원 댁의 앨범에 흩어져 있어, 한 분 한 분께 양해를 구하며 모으는 중입니다.
갈무리 중인 시기 주제
- 창립 모임의 다실 풍경 (1977년 3월)
- 첫 정기 모임 · 송년회 자리 (1977~1979)
- 안동 향우들의 서울 모임 (1970년대 후반)
- 회원 댁의 가족 사진과 약전(略傳)에 함께 실릴 사진
사진을 보내고 싶으신 분께
회원께서 보관 중인 옛 사진을 한 장이라도 보내 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가능하면 원본을 그대로, 짧은 설명(찍은 해·장소· 함께한 분의 이름) 한 줄과 함께 보내 주시면 됩니다. 사진은 갤러리 메뉴에서 시기·주제별로 정리해 차차 펼쳐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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