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살아지는 것이 아니고, 살아가는 것이다

회원 기고 — 김원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상임부회장·사무총장·박약회 사무총장)

2026年 05月 13日글 · 김원오

편집실 안내 — 이 글은 김원오(金 원 오) 회원께서 《영가회 40년사》(379~384쪽) 에 직접 기고하신 글을 편집실이 한 호흡으로 정리한 자리입니다. 김 회원은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상임부회장·사무총장·박약회 사무총장 을 이어 오신 분으로, 6쪽을 한 호흡으로 풀어 — "살아지는 인생" 이 아닌 "살아가는 인생" 을, 내 안의 인생 레시피·도종환의 시 〈담쟁이〉·DSDS(Dream, Strategy, Do, See) 라는 세 자리로 단정하게 짚어 두신 결의 글입니다.

"있어야 할 것이 없는" 시대의 결

요즘을 사는 우리들 삶 속에 — 있어야 할 곳에 있어야 할 것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결.

"변대학 속에 반대가 없고, 칼국수 속에 칼이 없고, 붕어빵 속에 붕어가 없고, 총각김치 속에 총각이 없다."

이런 농담 같은 우스개로 넘기면 되겠지만 — 김순욱 분이 좁아지고 있는 대기업의 인사를 담당하는 분들의 고민은, 신입사원 모집 때 〈자기 소개서 속에 자기가 없다〉는 것이다는 결.

〈사랑의 레시피〉 의 결

"'사랑의 레시피'란 영화가 있다."

독신의 유명 셰프인 케이트는 자신의 삶과 일을 완벽하게 컨트롤하며 살고 있었다는 결. 어느 날 언니부부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조카를 키우게 되면서 그녀의 생활은 점점 혼란 속으로 빠진다는 결.

이배니 완벽한 계획 속에 살았던 그녀는 자신에 찾아준 변화에 곤란을 느껴 한 종류한다는 결:

"삶에 대한 요리법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 수 있으니까요."

그녀의 혼란에 상담의는 말한다:

"그건 당신이 가장 잘 알게요. 가장 좋은 요리법은 스스로 만드는 거니까."

누구에게나 — 자신만의 삶의 레시피가 존재한다는 결. 아무리 좋은 레시피가 있다 해도, 거기에 자신만로 적용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 결.

도종환의 시 〈담쟁이〉 의 결

"도종환의 시 〈담쟁이〉를 읽어보자."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 이 시 한 편이 김 회원의 글의 가장 단정한 호흡으로 자리합니다.

DSDS(Dream, Strategy, Do, See) 의 결

김 회원께서 글의 마지막 결로 짚어 두신 자리: 모든 방황과 고민에 대한 정답이 여기에 있다. 당신의 인생을 DSDS(Dream, Strategy, Do, See) 하라.

Dream — 꿈을 가져라

지구의 중심은 당신이 서 있는 바로 그 자리이다는 결. "내가 없는 세상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모든 삶은 나에게서 시작되며 내 삶의 모든 문제도 답도 나에게 있다는 결.

자신의 적성과 꿈을 위해서는 — 자기 자신의 깊은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줄 알아야 한다는 결.

Strategy — 전략이 있어야 한다

자신의 꿈을 이뤄하기 위해 수행해야 할 가장 좋은 방법을 찾는 것이 바로 전략이다는 결. 전략이 없는 꿈은 손주적이고 즉흥적이며 그래도 시작될 모이 없는 꿈이 된다는 결.

이런 꿈은 실현될 수 없다는 결. 막연한 기대감에 그저 큰소리로 꿈만 잠는 우를 범하지 않으려면 —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결.

Do — 실행하라

아무리 큰 꿈과 훌륭한 전략이 있어도 실행하지 못하면 빛 좋은 개살구가 된다는 결.

목표를 향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꾸준하게 노력하면 모르는 사이에 큰 성과가 성공 다가오다는 결. 도전하고, 좋은 사례에 실행하라, 일정을 좋아 분어라, 미쳐라.

시간의 밀도를 높여 집중하는 한 시간은 여유부영하는 멸 시간보다 멸 배에 가까이가다는 결.

See — 상찰하라

가끔 조용한 장소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라, 그리고 돌이켜 생각해라는 결.

나, 지금 잘 살고 있나? 검토하고 반성하라, 그제 나가는 것이 실찰이다는 결.

"모든 방황과 고민에 대한 정답이 여기에 있다. 당신의 인생을 DSDS(Dream, Strategy, Do, See) 하라."

편집실의 정리

이 글이 영가회에 남기는 자리:

  • 한 회원이 후배 회원들에게 보내는 인생 강의. 김 회원의 글은 — 단순한 회고나 수필이 아닌,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라는 가장 큰 결에 대한 한 회원의 단정한 답을 담은 자리. DSDS(Dream, Strategy, Do, See) 라는 네 글자의 한 호흡으로 정리해 두신 자리.

  • 도종환의 시 〈담쟁이〉의 단정하게 가져오신 자리. 단 한 편의 시로 한 글의 가장 단정한 모습를 만드신 김 회원의 결 —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는 한 결은, 영가회 한 회원이 한 자리의 뿐만 머무르지 않고 한 줄로 한 호흡 단정하게 이어진 결.

  • 김경동 회원의 〈노블레스 오블리즈〉(/archive/geul/geul-geupbyeon-noblesse) ·이광복 회원의 〈회전문 출입법〉(/archive/geul/geul-hoejeonmun) 과 한 호흡으로 호응. 세 글 모두 — 한 학자·한 수학자·한 행정가의 시선으로 "사람이 사람으로 살아가는 결" 을 짚어 두신 자리. 김 회원의 DSDS 는 그 더 구체적인 사례.

(※ 본문의 일부 인용·단어·한자 등 OCR 인식이 불완전한 자리는 회의록·책자 원본 보완 시 다시 다듬어 두겠습니다.)

출처: 《영가회 40년사》 379~384쪽 (회원 기고 — 김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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